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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몸질환은 만병의 근원

    2006-10-21
    <의학> 잇몸질환은 만병의 근원

    [연합뉴스 2006-10-16 10:05]


    (서울=연합뉴스) 구강 박테리아가 일으키는 잇몸질환은 몸 전체에 걸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미국 치아위생학회(ADHA) 회장 진 코너 박사가 14일 밝혔다.

    코너 박사는 치은염과 치주염 같은 잇몸질환이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혈액감염, 심지어는 조산아 출산까지 갖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전했다.

    코너 박사는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혈관을 타고 순환계로 들어가면 온몸을 돌아다니며 곳곳에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박테리아가 아니더라도 치주염 자체가 면역반응을 유발시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너 박사는 또 잇몸질환은 정도가 약하긴 하지만 만성적인 염증상태를 지속시켜 다른 건강상의 문제들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치주염이 심한 사람이 심장판막에 문제가 있다면 구강 박테리아가 심장판막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코너 박사는 "손가락에 염증이 생겼을 때 방치하면 결국 다른 신체부위들이 영향을 받는 것처럼 구강 염증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며 당뇨병 환자는 치주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정말 치주염과 당뇨병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 그렇다면 치주질환 치료를 통해 당뇨병 관리를 개선할 수 있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치주염이 있는 여성은 조산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조산은 저체중아 출산에서 선천적 결손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skhan@yna.co.kr